(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주진모 아내이자 '여고동창생' 주치의 민혜연이 지방의 좋은 점을 강조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산전수전 여고동창생'(이하 '여고동창생')에는 김정연이 전학생으로 함께했다.
이날 '여고동창생'은 혈관 속 지방부터 내장지방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김지선은 "지방이 다 나쁜 건 아니지 않냐"고 질문했다.
민혜연은 "지방은 비만, 성인병의 주범이고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내 몸에 지방이 없다면 팥 없는 찐빵이고 바퀴 없는 자동차다"고 답했다.
이어 "뇌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 신경세포 등이 지방이다. 지방은 결코 나쁘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 민혜연은 "지방은 적정량일 때 몸에 꼭 필요하지만 성인병의 주범이라고 보는 건 과도하게 먹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채널A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