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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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언론 "리버풀, 바렐라 어때?"...예상이적료 936억

기사입력 2021.07.03 08:32 / 기사수정 2021.07.03 08:32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리버풀이 선수 추천을 받았다. 

익스프레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이 이탈리아 4강 주역을 영입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익스프레스는 이탈리아의 바렐라를 리버풀에 추천했다. 해당 매체는 바렐라가 리버풀이 갖고 있는 미드필더진의 빈자리를 해결해 줄 선수라고 주장했다. 

리버풀은 2020/21시즌을 끄틍로 미드필더진에 빈자리가 생겼다. 시즌이 끝나고 2016/17시즌부터 팀에서 활약한 바이날둠이 팀을 떠났다. 2020/21시즌 리그 38경기에 나와 활약한 바이날둠이었던 만큼 빈자리가 크다고 익스프레스는 주장했다. 

이런 리버풀에게 익스프레스가 바렐라를 추천했다. 바렐라는 이탈리아 국적의 24세 선수다. 중앙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를 소화할 수 있다. 이탈리아 칼리아리에서 데뷔해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2020/21시즌 리그 36경기에 나와 3골과 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익스프레스가 리버풀에게 해당 선수를 추천한 이유로 이탈리아와 벨기에의 유로2020 8강전을 언급했다. 이탈리아는 해당 경기 2-1로 승리하며 유로2020 4강에 올랐다. 바렐라는 해당 경기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바렐라를 추천한 이유는 케빈 데 브라이너가 있는 중원을 상대하면서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했기 때문이다. 또한 득점 장면에서 베르통헌의 패스 미스를 유도한 압박이 클롭의 리버풀에 맞는다고 주장했다. 

인터밀란이 원하는 바렐라의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936억원)이다. 익스프레스는 클롭 리버풀 감독이 바렐라를 영입하고 싶다면 빠르게 영입에 착수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프리미어리그의 첼시도 바렐라를 지켜보고 있기 때문이다. 익스프레스는 유로2020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조류지뉴와 호흡을 맞춘 바렐라의 모습에 첼시의 영입리스트에도 바렐라가 포함됐다고 전했다. 


사진= 바렐라 개인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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