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11 14:58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2010~2011시즌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창원LG-서울 삼성전에서 양 팀의 치열한 박빙의 승부를 내다봤다.
오리온그룹 계열의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12일 오후 7시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LG-삼성전 대상 농구토토 매치 5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8.48%는 LG와 삼성이 10점 이내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원정팀 삼성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7.18%로 집계됐고, 나머지 24.34%는 홈팀 LG의 승리를 예상했다.
전반전 역시 5점 이내 박빙의 승부(38.24%)가 1순위로 집계됐고, 홈팀 LG 우세(35.44%)와 원정팀 삼성 우세(26.31%)가 근소한 차로 뒤를 이었다. 전반득점 대에서는 34-34점대(15.72%), 최종득점 대에서는 80-80점대(19.37%)가 가장 높게 집계돼 전후반 모두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LG와 삼성은 최근 각각 안양 한국인삼공사와 울산 모비스에 패해 양 팀 모두 하위권 팀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홈경기 3연패를 기록한 LG가 승리를 통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지, 삼성이 승리해 선두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농구토토 매치 5회차는 경기시작 10분 전인 오는 12일 오후 6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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