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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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펜하3' 최고 사랑꾼...박은석 죽음으로 김영대 짱" [종합]

기사입력 2021.07.02 17:50 / 기사수정 2021.07.02 16:17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펜트하우스3' 김영대와 김현수의 댓글 읽기 영상이 공개됐다.

2일 '펜트하우스3'(이하 '펜하3') 네이버 TV 공식 채널에는 '[스페셜] ♡석로커플♡ 김영대×김현수, 꿀 떨어지는 댓글 읽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어쩌다 찾아온 석훈x로나'라는 문구와 함께 극 중 주석훈 역의 김영대와 배로나 역의 김현수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댓글로 남긴 석로커플의 궁금한 점을 읽고 대댓글을 달아주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수는 먼저 엄마 오윤희(유진 분)의 불륜을 알고 강렬한 색으로 염색한 장면에 '얘 이름이 메로나인가요'라고 물은 댓글을 읽었다. 이에 김영대가 "약간 메로나 색깔이 있다"고 하자 김현수는 "재밌는 댓글을 봤다. '스크류바다'라고 하시더라"라며 '아니요 스크류바인데요'라고 대댓글을 남겼다.

두 번째로 '로나 독창에 석훈이가 반주하는 졸업 연주 소원 빕니다'는 댓글을 읽었다. 많은 시청자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말에 김현수는 "작가님 보고 계시나요?"라며 독창 로나, 반주 석훈의 조합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 '펜트하우스 세계관에서 순정남 3대장 로건리, 정두만, 주석훈'라는 댓글을 읽었다. 김영대는 "일단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인사를 했다.

그는 "석훈이가 존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작가님과 감독님이 끌어주셨기 때문에 캐릭터가 나왔다"며 "메로나 아니 배로나가 없었으면 석훈이가 없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최고의 사랑꾼은 석훈이냐는 물음에 김영대는 로건리(박은석)를 떠올리며, 최고는 아니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현수는 "근데 (로건리) 돌아가셨기 때문에 석훈이가 짱을 먹지 않을까요?"라며 김영대를 최고의 사랑꾼으로 지지했다.


네 번째로 '석훈이의 속은 누구보다 여린 애기다'라는 댓글을 읽었다. 이에 김영대는 "엄마한테 안겨서 운 장면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다"며 "사실 저희 어른 아니고 애기다"라며 극 중 고등학생인 나이를 떠올렸다. 이어 김현수는 "얼굴은 이렇지만 19살이다, 우리의 첫 만남은 중학교 3학년이었다"며 "(얼굴이) 점점 젊어지는 것 같다"라며 김영대의 외모를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석로커플의 '어쩌다로나' 영상이 펜트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며 소감을 묻는 댓글을 읽었다. 박수를 치며 기뻐하던 두 사람은 "우선은 많이 봐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시즌3도 저희 재밌게 찍고 있다"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또, '시즌3에서 둘이 파스타 먹나요?'라며 로나의 사고로 인해 불발됐던 장면이 나오는지 궁금해했다. 이에 두 사람은 "더 맛있는 거 많이 먹죠 그렇죠?", "작가님께 어필해야 할 것 같다. 보고 계신가요 작가님?"라며 데이트하는 장면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로미오와 줄리엣 커플'라는 댓글에 김현수는 "결말이 너무 아프다. 저희는 해피엔딩으로 끝났으면 한다"고 답했다.

김영대는 "로미와 줄리엣도 좋지만 석훈과 로나로 대표적인 커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배로나와 주석훈 초코우유 광고 존버'라는 댓글에 두 사람은 초코우유와 메로나 광고를 같이 찍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끝으로 김현수는 "'펜트하우스 시즌3' 방송이 계속 나가고 있을 거다. 금요일 밤마다 재밌게 봐달라"며 "석로커플도 항상 응원해주시고 현장에서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김영대는 "석로커플 응원해주시는 분들에게 재밌는 영상이 되길 기대하면서 촬영했다"며 드라마를 사랑해달라고 했다.

사진='펜트하우스3' 네이버 TV 영상 캡처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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