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박진영과 싸이가 '라우드' 참여자들의 무대에 흐뭇함을 드러낸다.
3일 방송되는 SBS ‘LOUD:라우드’(이하 ‘라우드’)가 또 한 번의 역대급 무대들을 선보인다.
앞서 고키, 천준혁, 나윤서 등 춤 천재들의 퍼포먼스 무대로 눈길을 끌었던 ‘라우드’는 오는 3일 방송에서 음악 천재들이 선보이는 창작 무대들을 공개한다.
특히. 작사·작곡은 물론 영상 촬영, 연출, 편집, 랩 퍼포먼스, 노래 등에 모두 능한 멀티플레이어로 박진영으로부터 “당신 같은 사람을 찾기 위해 ‘라우드’를 만들었다”는 극찬을 받았던 1라운드 ‘최고의 스타’ 다니엘 제갈이 중학교 2학년 천재 프로듀서 겸 싱어송 라이터 송시현과 한 팀을 이뤄 공동 작업한 무대를 선보여 더욱 기대를 자아낸다.
송시현 역시 1라운드에서 피아노를 활용한 독특한 자작곡으로 주목 받은 만큼 두 사람의 예측 불가능한 폭발적인 시너지가 어떤 식으로 표현될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진영은 이들의 조합을 “베토벤과 모차르트의 만남”에 비유할 정도로 기대감을 드러냈고, 이들과 대결을 벌일 팀 역시 프로듀서 싸이가 “이 곡을 사고 싶다”고 고백할 정도로 뛰어난 무대를 완성해 낸 것으로 알려져 대결 결과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대결이 종료된 후, 프로듀서들은 아이돌 오디션에서 아마추어들이 만들어낸 무대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 높은 수준의 무대에 “이런 무대를 보기 위해 ‘라우드’ 한 것 같다”고 흐뭇해했다.
이밖에도 고교생 비트메이커·프로듀서 은휘와 저스틴 김 등 아직 공개되지 않은 참가자들의 무대 등이 소개된다
'라우드'는 오는 3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라우드'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