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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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 '잠수이별' 사연에 "최악, 회피 옳지 않아" 일침 (환승연애)

기사입력 2021.07.02 14:08 / 기사수정 2021.07.02 14:08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환승연애' 이용진이 잠수 이별 사연에 분노를 드러냈다.

2일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라이브 토크에서는 사이먼 도미닉, 이용진, 김예원, 유라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이먼 도미닉은 패션 지적 때문에 헤어진 사연을 공개했다.

이용진은 "청바지에다가 흰 티만 입어도 되는데 쓸데없이 과한 거다. 중절모를 쓴다든지, 말장화를 신었다든지 그런 부담스러운 거면 싸울 수밖에 없다"라며 농담을 던졌다.

사이먼 도미닉은 "패션 지적했다고 하루 종일 삐져있는 남자친구는 피곤할 것 같다. 취향이 안 맞는 거니까 어쩔 수 없다"라며 사연을 보낸 사람의 마음에 공감했다.

이용진은 사이먼 도미닉의 옷을 가리키며 "저렇게 입으면 얼마나 좋냐"라고 감탄했고, 반면 이용진은 올블랙 착장을 입어 "이거 끝나고 세브란스 장례식장 간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진 사연으로는 잠수 이별에 대한 사연이 공개됐다. 이에 이용진은 "잠수 이별은 최악이다"라며 일침 했고, 유라는 "잠수는 아니지"라며 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주변에도 잠수 이별은 본 적 없다. 그정도로 정말 나쁜 거다"라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용진도 이에 공감하며 "일방적으로 회피하는 건 좋지 않다. 어차피 그래봤자 피시방가고 친구네 집 가고 할 거면서"라며 공감했다.

네티즌 역시 "잠수는 미성숙한 인간이다"라는 말을 남기며 함께 분노했다. 

사진=티빙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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