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가는데 친구의 전애인?...이용진 "직진" vs 쌈디 "무리" (환승연애)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환승연애' 이용진과 사이먼 도미닉이 '환승연애' 테스트에 극과 극 반응을 보였다.

2일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라이브 토크에서는 사이먼 도미닉, 이용진, 김예원, 유라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진들이 다함께 '환승연애' 상황이 담긴 '환승연애' 테스트를 진행했다.

등장한 상황으로는 '새로운 상대와 데이트  하던 중, 그/그녀의 한마디. '여기 많이 바뀌었네? 이때 나의 생각은?'라는 문제가 등장했다.

이용진은 "누구랑 갔던 거지? 하는 생각이 들지 않냐"라며 모두의 공감을 자아냈다. 하지만 유라와 예원은 "누군가랑 왔겠지 생각 든다"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최근 친해진 친구의 충격적인 한마디, '사실 OO이 내 전 애인이야''라는 상황이 등장했다.

이에 유라와 사이먼 도미닉은 듣자마자 "무리다"라며 '직진은 무리다' 입장을 택했다. 반면 우즈와 이용진은 "원래 친했으면 힘들 거 같은데 최근에 친해진 거면…"라며 '계속 직진한다' 입장을 택했다.

사이먼 도미닉은 "그래도 친해진 친구니까 친구의 연인은 좀 만나기 그렇다"라며 꺼려 했다.

하지만 이용진은 "이미 만나고 있는데 뒤에 그 사실을 알게 된 거면 무를 수 없다고 생각한다. 직진이다"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유라는 "좋아하는 정도에 따라 다를 것 같다. 너무 좋아하면 아무것도 안 보이고 직진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사진=티빙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