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6:27
자유주제

[이 시각 헤드라인] 여욱환 음주운전…장현승-승리 주먹다짐

기사입력 2011.01.11 11:37

온라인뉴스팀 기자
- 1월 11일 정오 헤드라인



▶ 탤런트 여욱환,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

탤런트 여욱환(32)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불구속 입건됐다.

여욱환은 10일 오후 서울 강남 신사역 사거리에서 만취상태로 자신이 몰던 기아 자동차 소렌토로 앞에 가던 BMW 차량을 만취상태로 들이받았다.

1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여욱환이 혈중 알코올 농도 0.172%로 만취상태였다"며 "운전면허 취소 기준인 혈중 알코올 농도 0.1%를 넘어 면허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차량 일부가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여욱환은 경찰조사를 받던 도중 난동을 피운 것으로 일부 매체를 통해 보도됐으나, 과장된 것으로 확인됐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11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난동이라기보다 여욱환이 술에 취해서 소리를 지른 정도였다"고 밝혔다. 

여욱환은 2002년 KBS 2TV <학교4>로 데뷔해 MBC <논스톱3>와 SBS <자명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해왔으나 2007년 8월에도 술을 마신 후 택시를 탔다가 운전기사를 폭행해 불구속 입건되며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줬다.



▶ 탑, 승리-장현승 주먹다짐 폭로…"삼겹살 때문에"

빅뱅의 탑이 승리와 장현승이 삼겹살 때문에 주먹다짐을 벌인 일을 폭로했다.


탑은 지난 10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해 빅뱅의 멤버 승리와 장현승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탑은 "비스트의 장현승까지 6명이 멤버일 때 종종 다 같이 삼겹살을 먹으러 갔는데 대성이와 현승이가 고기 굽기를 담당했다"며 "어느 날 대성이와 현승이가 승리에게 고기 좀 구우라고 시켰는데, 승리가 '난 고기 못 굽는다'고 버텨 그냥 끝난 줄 알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승리가 들어오지 않았고 얼마 후 몇 대 맞았다는 듯 손으로 한쪽 얼굴을 가린 승리가 들어왔다"며 " 묻지도 않았는데 괜찮다. 내가 잘못했나 보다. 몇 대 안 맞았다'고 먼저 말했다"고 전했다.

탑은 "결국 자고 있던 대성이까지 불려 나와 형들에게 혼났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밤이면 밤마다'는 9.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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