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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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실력 있는 'live 앨범'으로 데뷔

기사입력 2011.01.11 07:47 / 기사수정 2011.01.11 07:47

이미희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김현지가 당당하고 실력 있는 음색을 담은 'live 앨범'으로 데뷔를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현지가 첫 미니앨범 'everything'을 발표하고 가수로써의 첫 무대였던 그녀의 콘서트에서 불렀던 곡들을 음원으로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듬뿍 받고 있다.

준비된 신인답게 첫 가수활동을 콘서트로 시작하는 이색 행보를 보여줬던 그녀는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그녀의 애창곡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과 첫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I Know'를 live 버전으로 출시하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live 버전 디지털 싱글 앨범은 지난 12월 25일에 있었던 그녀의 첫 콘서트 음원을 그대로 녹음한 순수 live 버전이다. 그래서 관객들의 잡담, 음정이 불안한 부분, 심지어 마이크 피드백 소리까지 들린다"라고 전했다.

통상적으로 가수가 live 앨범을 발표 할 때 수정작업을 하는 것이 보통이다. 웬만한 자신감이 아니라면 live 음원을 그대로 사용하기 힘들다는 것이 보편적인 의견이다.



이에 김현지의 소속사 관계자는 "live 음원의 진정성을 살리는데 역점을 두었다. 꾸미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정성 또한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표했다.

한 방송에 출연하여 생음악으로 30초 만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그녀이기에 이번 live 앨범 출시가 다시 한 번 팬들에게는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현지는 첫 앨범 'everything'의 더블 타이틀곡 'I Know'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들어간다. 앞으로 그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 된다.

[사진=김현지, 출처=마이티그라운드]


이미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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