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스포티파이 팔로워 650만 돌파…남다른 인기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팔로워 650만 이상을 돌파했다.

스포티파이는 7천만 곡의 음악과 40억 개의 플레이리스트가 있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34%)의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2020년 4분기 기준 가입자는 3억 5500만 명에 이르고, 7000만 곡 이상 음원이 제공되고 있으며, 스트리밍 집계는 빌보드 차트에도 반영된다.



스포티파이 제이홉 페이지에는 BTS 앨범에 수록된 솔로곡을 제외한 별개의 8곡이 등록돼 있다.

해당 곡은 2018년 3월 발표된 솔로 믹스테이프(비정규 무료앨범) ‘홉 월드(Hope World)’의 수록곡(데이드림, 에어플레인, 홉월드, 블루사이드, 베이스라인, 항상, P.O.P)과 2019년 9월에 나온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 feat. Becky G)’다. 제이홉은 8곡 모두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29일 기준 8곡의 스트리밍 합계는 4억 2340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스포티파이에서 제이홉의 팔로워가 계속 증가하는 것은 솔로 아티스트 제이홉의 음악을 사랑하고 새로운 작품을 기대하는 전 세계 팬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진= 방탄소년단 페이스북, 스포티파이·차트마스터 홈페이지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