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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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신체나이 98세 충격…이동국과 '이젠 나만 믿어요' 감성 듀엣 (뽕숭아학당)

기사입력 2021.07.01 08:24 / 기사수정 2021.07.01 08:2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뽕숭아학당:인생학교'의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황윤성이 '골프왕' 김미현, 이동국과 함께 남다른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달 30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8.9%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골프왕'과의 합동 수업에 나선 뽕6가 골프웨어 패션쇼부터 집중력 향상 바람 퀴즈, 기상천외 예능 골프 대결까지 알찬 골프 도전기로 수요일 밤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각자 개성을 담은 골프 패션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킨 뽕6는 본격적인 골프 수업 전, 팔 줄넘기와 팔꿈치 올리도로 신체 나이를 측정했다. 

뽕6가 뜻하지 않은 몸 개그를 선사하며 현장을 초토화시킨 가운데, 장민호는 30대의 신체나이로 감탄을 일으킨 반면, 임영웅은 98세 결과를 받아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손에 손잡고'를 주제로 수업에 돌입, 골프반 김미현과 이동국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김미현은 골프를 잘 칠 거 같은 멤버로 영탁을 꼽으면서 "의상을 보니 하체를 이미 땅에 박아놓은 거 같다. 하체가 중요하다"고 이유를 전했고, 반대로 황윤성에게는 "못하는 사람이 이렇게 잘 갖춰 입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일일 팀장으로 나선 김미현과 이동국은 뽕6 팀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뽕력 발산 노래 타임을 가졌다. 먼저 김미현은 '목로주점'을 선곡해 시원한 가창력과 앙증맞은 율동으로 흥을 돋웠다. 

다음으로 이동국은 떨리는 마음을 붙잡고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에 도전했고, 감미로운 음색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임영웅의 지원사격으로 듀엣 무대가 성사되면서 촉촉한 감성으로 현장을 물들였다. 이후 임영웅-영탁-이찬원은 이동국과 함께 궂은비 팀으로, 장민호-김희재-황윤성은 김미현과 미쳤어 팀을 이뤘다.

대결 전 현장에는 이동국의 자녀 설아-수아-시안이가 깜짝 방문, 신동급 골프 시범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각 팀에서 한 명씩 인간 과녁이 되어 날아오는 공을 몸으로 받아 더 많이 획득한 팀이 승리하는 '딱풀 스내그골프' 대결이 이어졌고, 이동국과 임영웅의 환상적인 호흡에 맞서 황윤성의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으로 양 팀이 동점을 이뤘다. 

이어 이찬원이 김미현과 장민호의 공을 받아내자, 장민호가 순발력으로 점수를 채웠지만 마지막 1점을 놓치면서 궂은비 팀이 승리를 거뒀다. 최종 우승은 '미쳤어' 팀이 차지했고, 우승의 영예와 함께 부상으로 최고급 스테이크를 즐겼다.


'뽕숭아학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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