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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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석 폭행혐의…근초고왕 출연자들 물의 잇따라

기사입력 2011.01.10 21:21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중견 배우 서인석이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0일 대리운전 기사를 때린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로 서인석(60)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인석은 지난 9일 오후 9시 20분께 서초구 양재동 서초우체국 앞 자신의 벤츠 승용차 안에서 대리운전 기사 신모(51)씨의 오른쪽 뺨을 한 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서인석은 뒷좌석에 앉아 차량 운행 방향을 일러주다가 "제가 잘 모시겠다"는 신씨에게 "건방지다"며 손찌검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인석은 경찰에서 "술에 취해서 (때렸는지) 잘 모르겠다"고 진술했다.
 

서인석은 KBS 주말 드라마 '근초고왕'에 비류왕의 아버지 흑강공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한편 드라마 근초고왕은 김지수의 음주 운전 및 뺑소니 혐의, 감우성과 드라마 제작진 간의 불화설 등 각종 악재가 끊이지 않았다.

또한 300여 명의 제작진, 회당 제작비 2억 5000만원을 투입한 대작이지만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 중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등 안팎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진 = 서인석 ⓒ KBS 근초고왕]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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