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김수로? 말하지 않아도 잘 맞아…손발이 척척" (우동클)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우동클'에서 이수근이 출연 소감을 전했다.

7월 16일 첫 방송되는 LG헬로비전, theLIFE '우리동네 클라쓰'(이하 '우동클')은 점차 잊혀가는 전국 각 지역을 찾아가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 시켜 해당 지역을 화려한 명소로 부활 시켜 줄 신개념 동네 메이크 오버 프로그램이다. 김수로, 이수근, 이진호, 이혜성, 나태주, 조엘 등 6명의 출연진이 홍보팀과 시공팀으로 나뉘어 고군분투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지역 사람들의 감동 스토리부터 ‘핫플 원정대’가 선보이는 폭풍 재미까지 더해질 예정이다.

30일 '우동클' 제작진 측은 이수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만능 일꾼' 개그맨 이수근 '우도클' 합류 소감에 대해 "마을의 르네상스를 이끄는 주역이 될 것"라고 밝혀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평소 예능에서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며 '양평의 아들'로 불리는 이수근은 이번 '우동클' 콘셉트에 최적화된 출연진 중 한 사람이다. 이수근은 "'프로그램에 내가 딱 적임자"며 "잠재력 있는 마을을 찾아가 새로운 공간, 명소로 바꾼다는 '동네 메이크 오버'란 말에 마음이 끌렸다"고 합류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어 이수근은 그동안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호흡은 맞춘 배우 김수로와의 케미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서로 말하지 않아도 쿵짝이 잘 맞는다. 나는 시공팀, 김수로 형님은 홍보팀을 담당해 각자 잘하는 것을 맡다 보니 손발이 척척 맞는 느낌이다"고 전해 두 사람의 환상적인 케미를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은 스타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수근은 "누구든 대환영이다. 문은 언제든지 열려 있으니 마음껏 두들겨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우동클'은 7월 16일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9시에 방송된다.

사진=  LG헬로비전, theLIFE '우리동네 클라쓰', SM C&C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