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서현진이 다이어트 근황을 전했다.
서현진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자, 블루베리 시즌. 주말에 한가득 캐고 왔는데 또 와르르 쏟아져 나온다. 십여년 전 귀농하신 시부모님이 우리 가족 자급자족용으로 시작하신 농사는 나날이 번창해서 이젠 양이 어마어마"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그 흔한 비료도 제초제도 일절 쓰지 않고 기른 감자와 블루베리는 크기도 모양도 맛도 다 제각각"이라며 "달콤, 시큼, 고소, 심심한 것도 다 나름 맛있다"고 평가했다.
또 서현진은 "요즘 쓰레기 주전부리 좀 줄이고 제철 음식 위주로 먹으려고 나름 의식"하고 있다면서 "별거 안하고 의식만 해도 꿈쩍 안하던 군살 1키로가 빠졌다. 뭘 먹는지가 정말 중요하다고 느끼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현진은 지난 2017년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했으며 2019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다음은 서현진 글 전문.
감자, 블루베리 시즌. 주말에 한가득 캐고 땄는데 또 와르르 쏟아져 나온다. 십 여년 전 귀농하신 시부모님이 우리 가족 자급자족 용으로 시작하신 농사는 나날이 번창(?)해서 이젠 양이 어마어마.
그 흔한 비료도 제초제도 일절 쓰지 않고 기른 감자와 블루베리는 크기도, 모양도, 맛도 다 제각각이다. 달콤한 것도, 시큼한 것도, 고소한 것도, 심심한 것도 다 나름대로 맛있다.
요즘 쓰레기 주전부리 좀 줄이고 제철음식 위주로 먹으려고 나름 의식중. 별거 안하고 의식만 해도 ㅎㅎ 꿈쩍 안하던 군살 1킬로가 빠졌다. 무얼 먹는지가 정말 중요하구나 느끼는 중.
사진=서현진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