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정시아가 남편 백도빈을 자랑했다.
29일 방송된 SBS FiL '아수라장' 첫 방송에서는 MC 민혜연, 박지윤, 정시아가 첫 게스트 이수지와 함께 유부 토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각자의 남편을 자랑하는 가운데, 정시아는 "일단 내 손 좀 봐달라"고 이야기했고 박지윤은 "살림을 전혀 안 한 손"이라고 평가했다.
정시아는 "내 남편은 내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게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얼마 전에 딸 서우가 가족 캠핑을 주제로 그림을 그렸다. 아빠는 고기 굽고 있고 아이들은 뛰어노는데 엄마인 나는 가만히 앉아 있는 그림이더라"며 "결혼 13년 됐는데 정말 한결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지윤은 남편 최동석에 대해 "내 남편은 칭찬 같지 않게 칭찬을 한다"며 "예를 들어 '예뻐서 봐준다'고 한다"고 자랑했다.
사진=SBS FiL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