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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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보일 때마다"...오종혁♥박혜수, 모닝뽀뽀로 여는 '신혼일상' (와카남)[종합]

기사입력 2021.06.30 00:30 / 기사수정 2021.06.30 00: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오종혁과 박혜수가 신혼일상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에서는 오종혁-박혜수 부부의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종혁은 결혼한지 2달 만에 아내 박혜수와 처음으로 동반출연을 했다. 오종혁은 MC들이 연애스토리를 궁금해 하자 연애는 4년 정도 했다며 친구랑 커피를 마시러 갔다가 아내를 만났다고 했다. 당시 아내도 아내의 친구와 커피를 마시러 왔는데 알고 보니 친구들끼리 아는 사이였다고. 

오종혁은 애칭도 공개했다. 박혜수가 오종혁을 부르는 애칭은 오빠였다. 오종혁이 아내를 부르는 애칭은 색시였다.

오종혁은 박혜수에게 모닝뽀뽀를 하면서 일어났다. 오종혁은 스튜디오에서 매일 아침마다 뽀뽀를 하는 거냐는 질문을 받고 "아침만이 아니라 예뻐보일 때마다"라고 말하며 즉석에서 박혜수와 뽀뽀를 했다.

오종혁은 박혜수를 더 자게 두고는 혼자 복층으로 올라가더니 푸시업을 시작으로 운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래는 밖에서 운동을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일이 끝나면 시간이 늦어져 집에서 하게 됐다고.



오종혁은 커피를 가지고 야외 테라스로 올라가 뷰를 즐기는가 싶었지만 옆에는 공사 중인 상황에 앞은 다른 건물로 가려진 상태라 궁금증을 자아냈다. 1년 전만 해도 탁 트인 뷰였지만 건물들이 들어서면서 뷰를 잃고 이웃을 얻은 상황이었다.

오종혁은 박혜수가 깨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설거지를 하다가 컵을 하나 깨버렸다. 박혜수는 그 소리에 주방으로 나왔다. 오종혁은 컵을 가리려고 했지만 박혜수는 이미 눈치채고 있었다. 

오종혁은 설거지를 끝내더니 집에서 키우고 있는 도마뱀, 뱀을 공개하며 파충류 사랑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종혁은 파충류의 비늘 만지는 느낌을 좋아한다고 했다. 하지만 박혜수는 파충류를 무서워한다고.


박혜수는 오종혁이 뱀을 꺼내자 반려견 까루와 루루르를 단속하느라 바빴다. 박혜수는 못 본 사이 커진 뱀을 보더니 "절대 못 만질 것 같아. 빨리 넣어"라고 다급하게 말했지만 오종혁은 금방 뱀을 넣을 생각이 없어 보였다.
 
오종혁은 스튜디오에서 "촉감이 정말 빠져든다"고 했다. 오종혁은 "와이프는 모르는데 한 번 없어졌었다. 손잡이 틈으로 나왔던 거다. 이틀 동안 찾았다. 옷 주머니 안에 있었다"고 뱀을 키우다 생긴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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