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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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6곳 운영"…정엽, '해방촌 백종원' 근황→이지훈 공개 프러포즈(비스)[종합]

기사입력 2021.06.29 22:40 / 기사수정 2021.06.29 22:14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발라드 오빠들'의 입담이 폭발했다.

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김성수, 이지훈, 정엽, 존박이 출연해 부캐릭터들과 입담을 뽐냈다.

앞서 이지훈은 14세 연하 일본인 여자친구에 공개 프러포즈까지 한 후 부캐 리태리로 와서 자리에 앉았다.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이태리 남자로 분한 리태리의 모습에 존박은 혼란스러운 모습으로 "코스프레 하시는 것 아니냐"고 말했고 정엽은 "녹화 안 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리태리는 친구 이지훈(?)의 연애사를 이야기하며 "원래 지훈이가 연애할 준비가 안 됐다고 밀어냈다고 들었다. 그런데 여자친구분께서 계속 두드렸다고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리태리는 커머스형 부캐라며 정엽과 존박을 세일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성수도 커머스형 부캐를 끌어내며 정엽의 묻힌 곡 '없구나'를 김성수 식으로 홍보해 폭소를 더했다.


김성수는 "방시혁이 과거 쿨에게 곡을 써줬는데 우리가 거절했다. 쿨의 색깔이 윤일상으로 맞춰져 있던 상태였다"고 후회했다.

이어 "딸 혜빈이 완전 방탄소년단의 팬이다"라며 "방 회장님, 잘 지내시냐. 필요한 것 있으면 발 벗고 뛰어가고 차라도 닦겠다"고 영상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정엽은 "웹드라마 제작을 하려고 한다. 낮에는 국숫집 사장님이고 밤에는 킬러가 되는 거다. 가제는 '쾌걸 정엽'"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MC들이 "직접 출연하시는 거냐"고 말했고 "내가 만드는 거니까 내가 주인공이다. 하고 싶은 것 해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존박은 "에미넴, 스눕둑 노래를 많이 들으면서 자랐다. 발라드 가수지만 사실 내 안에는 힙합의 피가 흐른다"며 중저음의 매력적 보이스로 힙합 무대까지 꾸며 눈길을 끌었다.

정엽은 "지금 해방촌에서 레스토랑, 바, 로스터리 카페, 또 바 등 총 6곳을 운영 중"이라며 "소속 직원 수는 19명"이라고 자랑했다.

이에 부러워하던 김성수는 과거 사업을 하다가 돈을 잃었다며 "지금은 먹고 죽을 돈도 없다"고 이야기했다.

김성수는 어버이날에 딸 혜빈이 직접 그린 카네이션을 그려서 편지를 줬다며 답가를 열창해 감동을 자아냈다.

사진=MBC에브리원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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