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2021 LCK 서머 3주차 일정도 종료된 가운데 선수들의 POG 경쟁도 치열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한화생명 대 아프리카의 경기를 시작으로 지난 27일 KT 대 리브 샌박의 맞대결까지, 2021 LCK 서머 3주차 경기도 모두 끝이났다.
중상위권 팀들의 활약에 힘입어 POG 순위도 요동치고 있다. 1위에는 여전히 농심의 미드라이너 '고리' 김태우가 이름을 올렸다. 김태우는 600포인트로 단독 1위를 유지 중이다.
이어 2위는 프레딧의 '라바' 김태훈이다. 김태훈은 500포인트를 획득하며 팀에서 중심 역할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공동 3위에는 총 4명의 선수가 랭크됐다. 먼저 KT의 미드라이너 '도브' 김재연이다. 그는 화끈한 경기력으로 이번 시즌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담원 기아의 '칸' 김동하 역시 3위에 위치해 있다. 김동하는 주춤한 담원 기아의 경기력에도 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3위를 지키고 있다.
또 다른 3위는 젠지의 정글러 '클리드' 김태민이다. 김태민은 젠지의 무패 6연승 주역으로 남다른 활약을 선보였다. 이어 리브 샌박의 서포터 '에포트' 이상호도 3위에 안착했다. 이상호는 최근 KT전 쓰레쉬로 POG 포인트를 추가하며 순위에 올랐다.
사진= LCK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