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가수 모세가 후종인대골화증으로 수술을 받았다.
모세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환자왕 모세. 입원 완료. 해맑. 내일 수술. 후종인대골화증. 모글리 보고 싶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환자복을 입고 엄지를 치켜든 모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수술을 앞두고 씩씩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모세가 수술을 받는 후종인대골화증은 후종인대가 뼈처럼 단단하게 굳어지며 두꺼워지는 변화를 일으켜 척추관을 지나는 신경을 압박함으로써 신경 장애(척추신경근증 혹은 척수증)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한편 모세는 1980년생으로 지난 2005년 앨범 '사랑, 그 간절한 그리움'으로 데뷔했다. 대표곡으로 '사랑인 걸', '한걸음', '내 사랑' 등이 있다.
사진 = 모세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