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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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 다 밝혔다 #강호동 루머 #제주도 땅부자 #아들 김정환(아는형님)[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6.27 06:4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고두심이 '아는형님'을 찾아 색다른 매력과 솔직한 입담으로 모두를 사로잡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고두심, 지현우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영화 '빛나는 순간'에서 33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로맨스를 펼친다고. 제주도 해녀와 그를 인터뷰 하기 위해 찾아온 PD의 치유와 로맨스가 펼쳐진다고 예고했다.

고두심의 '아는형님' 출연은 예고부터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수십년 전부터 고두심과 강호동이 열애한다는 루머가 있었기 때문.

고두심은 "1000% 루머"라고 말했고 강호동은 "너무 어처구니가 없던 루머"여서 대응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 했다고 말했다.

또 고두심은 제주도 땅부자이자 건물주라는 소문에 "내 친구들도 어디서 그걸 듣고 와서 나한테 이야기하길래 '등기부등본 열람해서 내 이름으로 된 거 있으면 너 가져라'고 했다"며 루머를 반박했다.


이에 이수근은 "이상민이 이제 제주도에서 등기부등본 열람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두심은 넘치는 끼를 주체하지 못하며 즐기는 모습을 보이며 보는 이로 하여금 흐뭇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고두심은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김정환을 이야기하며 "'구암 허준'으로 데뷔했는데 엄마가 나인 것을 이야기 하지 않고 활동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나였으면 예명으로 '고두신'이라고 하고 누가 '고두심이랑 연결 있느냐'고 하면 '말 안하려고 했는데 사실은'이라고 밝히고 다녔을 것"이라고 말해 폭소를 이끌었다.


고두심은 "아들이 '디어 마이 프렌즈'라는 작품에서 나랑 남매 역할을 했다"며 "연기 얘기는 서로 잘 안 한다. 잔소리가 되니까"라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고두심은 "아들도 연기를 하니까 좋은 점은 나를 이해해준다는 것"이라며 "과거에 연기하고 집에 오면 탈진해서 앉아 있던 적이 많았는데 이제 아들이 그걸 이해를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JT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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