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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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대한해협해전-아덴만 여명작전에 "진짜 '강철부대'다"

기사입력 2021.06.26 17:39 / 기사수정 2021.06.26 17:39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선녀들'에 대한해협해전-아덴만 여명작전이 소개된다.

27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이하 ‘선녀들’)는 ‘역사X영웅’의 이야기가 크로스된 6.25전쟁 특집으로 꾸며진다.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 심용환, 김상욱은 우리가 잘 모르는 6.25전쟁의 숨은 영웅들을 찾는 의미 있는 여정을 펼친다.

이런 가운데 ‘선녀들’은 적들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낸 바다 영웅들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1950년 6.25전쟁의 판도를 바꾼 대한해협해전 영웅들과, 그 용맹함을 이어받아 2011년 1월 소말리아 해적을 물리친 아덴만 여명작전 영웅들의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

아덴만 여명작전은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삼호 주얼리호 21명 선원을 구하기 위해 펼친 구출 작전이다. 이 해적들은 미군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위협적이었다고. 당시 삼호 주얼리호의 석해균 선장은 총에 맞아 목숨이 위험한 상황까지 이르렀다.



‘선녀들’은 2차에 걸쳐 시도된 긴박했던 해적 소탕 작전과, 실패로 끝날 뻔한 아덴만 여명작전의 아찔했던 위기 상황을 들려준다. 이러한 아덴만 여명작전을 펼친 해군의 활약에 ‘선녀들’은 “찐 강철부대다”라며 감탄을 쏟아낸다. 김상욱은 “대한민국 상선을 건드리면 어떻게 되는지 해적들에게 보여준거다”라며 우리 해군의 위상을 자랑한다.


특히 김종민은 “대한해협해전의 영웅이 아덴만의 영웅을 낳은 것 같다. 영웅이 영웅을 낳는다”라며, 위기의 순간 언제나 나타나는 영웅들의 이야기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인다는 후문이다.

27일 오후 9시 5분 방송.

사진 =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마스터-X'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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