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진기주가 '유퀴즈' 관련 질문에 눈물을 흘렸다.
진기주는 24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영화 '미드나이트'(감독 권오승)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진기주는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대기업을 퇴사한 후 배우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것. 이에 '유퀴즈' 관련 질문이 나왔고, 진기주는 "2~3시간 짜리 대화"라고 운을 뗀 후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조금 심플하게 대답해야 할 것 같다"며 "물론 제가 그동안 해왔던 것에 대해 알고 계신 분들은 이해하고 응원해줬지만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분들도 계셨다. 방송 이후에 달라진 점은 이해해주고 응원해주는 분들이 더 많아졌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받지 못한 부분이 많았냐는 질문에는 "아니"라며 "위로를 많이 받았다. 그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답한 후 또다시 울컥해 눈물을 흘렸다.
한편 '미드나이트'는 한밤중 살인을 목격한 청각장애인 경미(진기주 분)가 두 얼굴을 가진 연쇄살인마 도식(위하준)의 새로운 타겟이 되면서 사투를 벌이는 극강의 음소거 추격 스릴러. 오는 30일 극장과 티빙에서 동시 공개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티빙, CJ ENM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