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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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않고서야' 문소리 "이상엽과 부부관계, 또 언제 해보겠나"

기사입력 2021.06.23 14:50 / 기사수정 2021.06.23 14:39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문소리가 '미치지 않고서야'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3일 MBC 새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정재영, 문소리, 이상엽, 김가은, 최정인 감독이 참석했다.

'미치지 않고서야'는 격변하는 직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n년 차 직장인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로,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고민할 법한 퇴사와 이직 등 현실 밀착형 이야기로 시청자 여러분께 공감과 감동,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소리는 워커홀릭 인사팀장 당자영으로 분해 현실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소리는 "인사팀장으로 발령받아 내려왔다. 내려오자마자 사업부의 해고와 퇴사 등의 어려운 일들을 잘 처리해야 한다. 부장님이 치는 사고를 수습하고, 위에서 시키는 일 하느라 바쁘다. 워커홀릭이라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고 싶어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상엽은 "이 작품을 하면서 가장 많이 하고 있는 대사가 있다. '세제 없는 식기세척기 백만 대 판매 신화의 주역'이라고 외치는 한세권 역을 맡았다. 문소리 씨의 전남편 역할, 김가은 씨의 현 남친 역할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문소리는 "대본도 너무 재밌었고 캐릭터도 흥미로웠다. 뭐니 뭐니해도 정재영선배님이 하신다고 하셨다. 또 제가 언제 이상엽 씨와 부부역할을 해보겠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zon1222@xportsnews.com / 사진=MBC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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