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이상인이 '야인시대' 세계관에 복귀했다.
지난 20일 '킹두한TV' 유튜브 채널에는 '가미소리 감히 종로를 넘보다니...나 킹두한 혼마찌패와의 전쟁을 선포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두한(안재모)은 이진호, 개코(개코)와 함께 등장해 "이 종로에 어찌 혼마찌 이름을 건 가게가 있을 수 있단 말인가"라며 "내가 너무 오래 종로를 비웠어"라고 개탄했다.
이어 개코의 복수를 하겠다며 부동산 안으로 들어간 김두한은 "가미소리! 가미소리 네가 어떻게 여기에?"라며 놀라워했다. 더불어 혼마찌의 이름을 걸고 장사를 하는 것에 대해 항의했는데, 이에 가미소리(이상인)는 밖으로 나가서 이야기하자며 이들을 끌고 나갔다.
김두한은 종로에서 혼마찌패가 장사를 한다는 것에 대해 항의했는데, 가미소리는 "(땅을) 먼저 파는 놈이 임자지"라며 "떴다방부터 시작해서 여기까지 오기까지 내가 얼마나 고생한 줄 아느냐. 이건 다 자리를 비운 네 탓"이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김두한은 혼마찌패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가미소리가 불법 부동산업자라니ㅠㅠ", "스케일이 점점 커지는 느낌인데??", "생각지도 못한 인물이 계속 등장하네ㅋㅋㅋㅋ", "이상인은 신의 한 수다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71년생으로 만 50세인 이상인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유명하며, '출발 드림팀'과 '야인시대' 등을 통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skywalkerlee@xportsnews.com / 사진= '킹두한TV'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