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5:04
경제

기미-주근깨-잡티 겨울에는 NG!

기사입력 2011.01.08 21:19 / 기사수정 2011.01.08 21:21

엑스포츠뉴스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보] 겨울이야말로 흰 피부가 진정 빛을 발하는 계절이다.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와 하얀 눈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그러나 사실 하얀 피부를 유지하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피부는 타고나야 한다'라는 말이 있듯 아무리 미백화장품을 사용하고 쌀뜨물로 세수를 해도 나아지지 않는 것이 바로 피부톤이다. 하지만 기본적인 생활 습관을 조금 바꿔주는 것으로도 피부톤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 또한 주지해야 할 사실이다.


식사는 균형 있게

피부를 건강하게 만드는 주요 영양소는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다. 특히 비타민 C는 피부를 검게 하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기도 하며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의 생성을 돕는다. 따라서 이를 고루 섭취하기 위해서는 균형 있는 식사를 하는 것이 최선이자 최고의 방법이다.

커피, 홍차는 조금만

영양소 중에는 피부를 맑고 하얗게 만들어 주는 성분이 있는 반면 칙칙하고 검게 만드는 성분도 있다. 커피, 홍차, 녹차 등에 함유돼 있는 카페인은 멜라닌을 이동시키거나 확산시키는 작용을 하며 기미 등 색소 침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줄이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면

리노보클리닉 강남점 김승준 원장은 "밤늦게까지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신진대사 능력이 파괴되고 혈색도 나빠지게 된다. 특히 불면이 지속되면 멜라닌 색소가 증가해 피부가 칙칙해 보이는데 밤 10시~ 2시 사이는 피부 조직이 재생되는 시간이므로 이 시간에 숙면을 취하는 것이 피부 건강과 미백에 좋다"라고 조언했다.

흡연, 음주, 스트레스를 주의하라

흡연과 음주는 비타민 C의 흡수를 저해할 뿐 아니라 소모시킨다. 또한 스트레스가 쌓이면 호르몬 분비나 자율 신경계에 큰 영향을 미쳐 멜라닌을 증가시킨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울 것이 아니라 음악을 틀거나 명상 혹은 운동 등을 통해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미 자리잡은 색소, 전문적 치료가 도움

한번 피부에 자리잡은 기미, 주근깨, 잡티와 같은 색소트러블은 일반적 관리만으로 개선하기가 무척 어렵다. 또 시간이 흐르고 피부가 노화될수록 점점 짙어지고 크기가 넓어지게 되므로 색소트러블이 시작되는 초기에 전문적인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다.



색소트러블 개선을 위한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레이저토닝'이 있다. 레이저토닝은 피부조직에 손상을 거의 주지 않으면서 내부의 멜라닌 세포에 효과적으로 작용하여 색소트러블 개선에 효과적이다.

이와 같은 노력들은 눈처럼 하얀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앞서 언급했듯 기미, 주근깨, 잡티와 같은 색소트러블은 한번 생기면 전문적 치료가 아니고서는 개선하기 어렵기 때문에 '예방'은 필수다.

지금 바로, 자신의 피부를 되돌아보며 관리에 돌입해보는 것은 어떨까.

[자료 제공= 리노보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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