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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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 박신양-김아중, 같이 밤을 지새운 열정

기사입력 2011.01.07 09:28 / 기사수정 2011.01.07 09:28

이미희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박신양과 김아중이 함께 밤을 지새웠다.

6일 SBS 수목드라마 <싸인>에서 윤지훈(박신양 분)은 자신의 부검이 틀렸다고 하는 이명한(전광렬 분)의 부검 결과에 맞서 자신의 결과를 입증하기 위해 사건 현장에 다시 갔다.

윤지훈과 함께 부검을 했던 고다경(김아중 분)도 사건 현장에 다시 가 증거물을 찾고 있었다.

윤지훈이 CCTV실에 있다는 것을 알고 그를 찾아가 같이 돕겠다고 말하는 고다경에게 그는 "너 같은 부류를 보면 헛구역질이 나와. 그러니까 꺼져"라며 그녀에게 심한 말을 했다.

하지만 그녀는 굴복하지 않고 "너는 하늘에서 처음부터 검시관하라고 정해졌냐"며 끝까지 그의 옆에서 CCTV를 확인했다.



결국, 그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범인의 이동 경로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증거물을 찾을 수 없어 그들은 좌절하고 말았다.

비록 그들의 밤샌 노력이 달콤한 결실을 맺지는 못했지만 아옹다옹하면서도 점점 호흡을 맞춰 사건을 수사하는 그들의 모습은 프로다웠고 열정적이었다.

시청자들은 트위터를 통해 "드라마가 점점 긴장되어 간다", "신선하고 참 재미있다"라며 윤지훈, 고다경과 함께 호흡하며 사건을 지켜보았다.

한편, 예고편에서 고다경이 윤지훈과 함께 일하게 되는 모습을 보여줘 앞으로 이 둘이 어떻게 사건들을 해결해 나갈지 기대가 된다.


[사진=박신양, 김아중 ⓒ SBS 방송화면 캡쳐]

이미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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