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리브 샌박이 드디어 서머 첫 승을 올렸다.
18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1 LCK 서머' 1라운드 2주차 리브 샌박 대 한화생명의 맞대결이 열렸다.
이날 한화생명은 '두두' 이동주, '요한' 김요한,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 '뷔스타' 오효성이 나왔다.
리브 샌박은 '서밋' 박우태, '크로코' 김동범, '페이트' 유수혁, '프린스' 이채환, '에포트' 이상호가 등장했다.
2세트에서 한화생명이 블루 진영을 리브 샌박은 레드 진영을 픽했다. 한화생명은 리신, 럼블, 라이즈, 세나, 탐켄치를 골랐다. 리브 샌박은 나르, 다이애나, 세트, 징크스, 쓰레쉬를 선택했다.
4분 크로코는 미드 갱킹을 시도, 쵸비를 잡아냈지만 크로코 역시 당했다. 6분 두두와 요한은 서밋을 빠르게 잡아냈다. 동시에 리브 샌박은 첫 번째 화염용을 가져갔다.
6분 한화생명은 탑 다이브를 시도했지만 에포트와 완벽 커버로 쵸비가 죽었다. 이 과정에서 크로코가 2킬을 달성했다. 10분 탑에서 대규모 전투가 열렸고 리브 샌박이 두두와 요한을 끊어내며 이득을 봤다.
11분 첫 전령 타임, 에포트가 요한을 캐치하면서 끊어냈고 리브 샌박이 첫 전령도 가져갔다. 12분 리브 샌박은 봇에 전령을 풀면서 타워 압박을 시도했고 추가로 두 번째 바다용을 챙겼지만 쵸비에게 당했다.
16분 탑에서 대규모 교전이 열렸고 리브 샌박이 에이스를 올리면서 한타를 대승했다. 18분 세 번째 바람용이 나왔고 한화생명이 용을 먼저 쳤지만 리브 샌박이 이를 견제, 용까지 스틸했다.
22분 리브 샌박은 바론을 빠르게 먹고 이니시를 걸었다. 하지만 한화생명의 완벽 대처에 한타는 한화생명이 이겼다. 24분 영혼이 걸린 바람용이 등장했고 리브 샌박은 벌려논 격차로 손쉽게 바람용 영혼을 차지했다.
26분 리브 샌박은 한화생명 블루 진영에서 싸움을 걸었고 완벽한 한타력을 폭발시키며 또 한 번 에이스를 올렸다. 그대로 미드로 밀어붙인 리브 샌박은 드디어 첫 승을 거뒀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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