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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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캐럿, 존재의 이유" #2021 프로젝트 #공감 #사랑 [종합]

기사입력 2021.06.18 19:50 / 기사수정 2021.06.18 18:3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세븐틴이 팬 캐럿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세븐틴의 미니 8집 'Your Choice'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8개월 만에 컴백하는 세븐틴 에스쿱스는 "저희는 8개월 동안 캐럿들만 생각하면서 앨범을 만들었다. 캐럿 분들이 만족할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추억 많이 쌓는 활동이었으면 좋겠다. 무더운 여름을 조금 더 시원하게 할 수 잇는 앨범이자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소망을 밝혔다.







원우, 민규의 'Bittersweet'에 이은 'Your Choice'는 2021 프로젝트 "Power of 'Love'"의 연장선이다. 호시는 2021 프로젝트에 대해 "'공감'이라는 키워드에서 시작했다. 작년에는 청춘들을 응원하고 위로하는 메시지가 담긴 곡으로 활동했다. 많은 청춘분들이 공감을 해주셧다고 하더라. 더 많은 분들에게 공감될 수 있는 주제가 있나 회의를 하다가 보편적이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고 감성적인 사랑을 키워드로 잡았다. 다양한 형태의 사랑으로 다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지는 "올 한해는 2021 프로젝트를 가지고 메시지를 드리려고 생각하고 있다. 프로젝트 속에서 이 앨범과 타이틀곡을 통해 사랑의 감정을 깨닫게 해준 대상에게 용기 있게 고백을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반적으로는 세븐틴의 성숙해진 감정 표현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우지는 "앞으로 계속 이어질 프로젝트에서는 사랑의 단편적인 모습뿐 아니라 다양하고 입체적인 모습을 담아내고자 한다. 저희의 음악을 들어주시고 퍼포먼스를 보는 순간 만큼은 사랑에 빠진 순간처럼 설렘과 가슴 두근거림을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앞서 공개된 모션 비디오에는 세븐틴의 '아낀다', '만세', '예쁘다' 뮤직비디오가 일부 포함됐다. 원우는 "사랑의 서사를 담아내는 건 똑같다고 생각했다. 저희가 무대 경험, 음악 경험이 많이 쌓였기 때문에 더 성숙한 사랑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다"고 연관성을 밝혔다.

중점 리스닝 포인트로 버논은 "여러 갈래의 사랑을 담으려고 했다. 공감을 할 수 있게끔 생각을 했다. 들으실 때 한층 성숙해진 저희의 모습도 함께 봐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가장 강렬한 사랑의 순간을 묻자 디에잇은 '콘서트 오프닝'을 꼽았다. 디에잇은 "팬분들 오래 기다리시고 등장하는 순간 정말 큰 환호성을 외쳐주셨다. 그 순간이 아직도 기억난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콘서트 당시를 떠올리며 호시는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하이터치나 팬사인회를 할 때도 손끝이 스칠 때 감정이 전달되는 느낌"이라며 팬들에게 애정을 전했다.





민규는 "오프닝도 강렬하긴 하지만 콘서트 앵콜이었다. 함께 그 순간 음악으로 하나가 돼서 음악을 즐기고 저희 노래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따라불러주시고 그 순간 행복한 감정을 느끼고 하나가 된다는 감정을 느꼈다"고 자신의 생각을 추가했다.

'다양한 사랑의 형태 중 팬들의 사랑은 어떤 형태냐'는 질문에 도겸은 "저희 세븐틴을 움직일 수 있는 원동력이다. 저희를 움직이게 해주시고 더 좋은 무대와 음악을 보여드릴 수 있는 힘을 주신다. 그 사랑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활동할 때나 평상시에 있을 때나 캐럿의 존재를 잊지 않고 좋은 의미를 나눠드릴 수 잇는 아티스트로서, 사람으로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디노는 "데뷔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말해오던 게 '캐럿들은 저희의 존재의 이유'였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전세계 콘서트를 계획했던 세븐틴은 팬데믹 상황으로 콘서트를 취소한 바 있다. 2022년 새로운 투어에 대한 기대감에 호시는 "모두가 마주보고 웃고 함께 호흡하고 공연하는 날이 온다면 유럽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공연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긍정적으로 말했다.

팬데믹 영향 버논 "SNS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 등을 통해 공백을 채우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직접 마주하지 못 하는 동안 캐럿의 소중함을 더 느낄 수 있었다. 하루 빨리 상황이 좋아져서 마주볼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한편, 세븐틴의 'Your Choice'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타이틀곡 'Ready to love'는 감각적인 신스 베이스와 타격감 있는 비트가 매력적인 R&B 기반의 Pop 장르의 곡이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플레디스, 고아라 기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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