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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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2' 신현빈 "익숙하고 반가운 마음, 기대해달라" 첫 방송 소감

기사입력 2021.06.18 09:44 / 기사수정 2021.06.18 09:4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2'로 돌아온 배우 신현빈이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신현빈은 지난해 방송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에서 외과의 유일한 레지던트 장겨울 역을 맡아 역대급 매력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장겨울(신현빈 분)은 꾸밈없는 모습에 이름만큼 차갑고 냉철한 듯 보이지만 환자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지닌 캐릭터다. 특히 안정원(유연석)과의 핑크빛 로맨스를 완성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과 지지를 얻었다.

신현빈은 지난 17일 첫 방송된 tvN 새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생2')을 통해 자신의 일과 사랑에 여전히 열심인 전공의 장겨울로 분했다. 이에, 신현빈이 소속사 유본컴퍼니를 통해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현빈은 “사실 '1년이나 됐나?' 싶게 금방 시간이 지나간 것 같다”라는 짧지만 생생한 감회를 밝혔다. 이어 “다들 그냥 며칠 만에 만나서 촬영하는 것처럼 되게 익숙하고 반가운 마음이 컸다. 편안한 느낌 안에서 굉장히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라며 드라마만큼 따뜻한 촬영장 분위기와 훈훈한 팀워크를 전했다.

또한, 신현빈은 “나 역시도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까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그 기대 이상의 이야기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더라”라고 귀띔하며 “장겨울이 어떤 전공을 선택하게 될지 지켜봐 주시면 더욱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는 센스 있는 관전 포인트까지 덧붙이며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끝으로 “매주 좋은 이야기들로 찾아뵐 테니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자신감을 전했다. ‘슬의생2’의 공감대를 든든히 지탱할 신현빈의 호연이 또 한번 기다려진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유본컴퍼니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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