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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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윤♥' 김미려 "둘째 子 희귀질환…현재 건강해" (애동신당)[종합]

기사입력 2021.06.17 11:50 / 기사수정 2021.06.17 10:4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방송인 김미려가 가족운을 보기 위해 '애동신당'을 찾았다. 김미려는 "가족의 건강에는 큰 우환이 없다"라는 말에 안심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애동신당'에는 방송인 김미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미려는 "최근 사업자를 냈다. 공동구매 여신으로 태어나기 위해 공부를 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김미려는 "피지 못한 꽃이다"라는 대만주의 말에 공감했다. 김미려는 "친구들이 '사모님으로 대박 치지 않았냐'라고 물어보면, '그게 대박이야?'라고 장난 식으로 얘기한다. 저는 아직 꽃이 안 폈다고 생각하는데 제 마음을 읽어주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미려는 대만주에게 가족 운을 봤다. 대만주는 "운은 항상 있다. 움직이려고 작정하면 할 건 많다"며 "머리도 똑똑하고 아이디어가 많지만 생각에서 멈춘다. 짊어진 무게가 무거운데 밝은척하고 하니까 우울감에 빠지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미려는 "맞다. 지금 당장 뭘 배우고 싶어도 시간을 뺄 수가 없다. 가족들한테 소홀해지게 된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남편 정성윤에 대해서 대만주는 "누군가 잡아주는 사람이 있어야 앞으로 간다. 김미려 씨가 많이 배려를 했기 때문에 이 관계라고 생각한다. 둘 이 정말 잘 만났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김미려는 "제가 남편한테 '그냥 마음 편하게 있어. 돈은 누나가 벌게'라고 했었다. 50살까지 봐준다고 했다. 그런데 결혼하고 애들을 봐주다 보니 그게 늘어났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대만주는 첫째 딸에 대해서 "아이가 재능도 많고 끼도 많다. 많이 키워줘라. 그러면 뭐라도 될 것 같다. 외국물도 많이 먹을 친구다"라고 말했고, 둘째 아들에 대해서는 "온실 속에 키워야 하는 아이다. 철이 좀 늦게 들 수 있다. 딸은 듬직한 딸 아들은 이쁘고 귀여운 아이다. 크게 문제가 없다"라고 전했다.

다음으로 김미려는 무무에게 가족의 건강운을 봤다. 김미려는 "간 쪽으로 안 좋은 가족력에 어머니께서 걱정이 많으시다.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 거 아니냐"라고 걱정을 내비쳤다. 무무는 "큰 우환은 없지만 가족력과 조상이 있기 때문에 병원에 신경을 써야 한다"라며 "이 집에 아픈 손가락이 있다"라고 말해 김미려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미력의 둘째 이온이는 태어날 때부터 선천성 콜라겐 결핍 희귀 질환을 앓고 있다. 김미려는 "유전적으로 결핍이 있게 태어나긴 했는데 너무 건강하다"라고 말했다. 무무는 "전체적으로 큰 우환은 없다. 건강은 크게 걱정할 것 없다"라고 김미려를 안심시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채널 '애동신당' 화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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