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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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만난 날"…이석훈, 타투 의미 '눈길' (GQ KOREA)[종합]

기사입력 2021.06.16 18:10 / 기사수정 2021.06.16 17:16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SG워너비 이석훈이 타투에 담긴 의미를 공개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GQ KROEA'에는 'SG워너비 이석훈과의 TMI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석훈은 '자신이 츤데레라고 생각이 드는 순간'에 대해 "저는 원래 성격이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얘기하는 편이고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는 솔직하게 얘기한다"며 "그런 면에서 츤데레라고 봐주시는 것 같다"라고 쑥스러워했다.



여심을 쥐락펴락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목소리 때문인 것 같다. 노래하는 모습을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이석훈은 운동과 식단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석훈은 "몸이 좋은 상태는 아니라 루틴이라고 할 것까진 없다. 그냥 날 잡아서 부위별로 열심히 하고 있다. 나중에 누가 봐도 '완벽하다'라고 생각이 들 때 말씀드리겠다"라며 웃었다. 이어 "식단은 그램 수를 맞춰 먹는다. 살을 좀 빼야 하면 탄수화물을 150g 밑으로 먹고, 유지해야 하면 200g 정도로 먹는다"라고 덧붙였다.

이석훈은 '타투에 담긴 의미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레터링으로 돼있는 건 성경 구절이고, 양쪽 팔에 있는 거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 힘들 때 보려고 가장 빨리 볼 수 있는 곳에 새겼다"라고 답했다. 이어 "아내랑 만난 날도 있고, 아내 생각해서 몇 개 새긴 타투도 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타투를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하고 싶으면 해라. 꼭 생각해야 될 건 분명히 후회한다. 그 점을 잘 생각해라. 시대는 아직 안 변했다"라고 조언했다.

SG워너비 곡들 중에 가장 애정하는 곡으로는 '라라라'를 꼽았다. 그는 "각 곡마다 애정하는 이유가 있지만 저를 가수로 만들어준 곡은 '라라라'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석훈은 아이가 처음 태어났을 때 기분도 전했다. 그는 "좀 어벙벙했던 것 같다. 왜 이렇게 날카롭게 생겼지 생각했다. 주원이가 되게 말라서 놀랐다가 내 아들이란 느낌이 많이 들었다. 지금은 너무 똑같이 생겼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늘 사랑스럽다. 자식 있는 부모라면 공감하실 거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석훈은 "기존의 질문들과 달라서 색다르고 좋았다. 좋은 추억 주셔서 감사하다"며 TMI 인터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채널 'GQ KOREA' 화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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