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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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도경완도 부럽다고"…'해방타운'서 음주가무ing [종합]

기사입력 2021.06.16 10:50 / 기사수정 2021.06.16 10:1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장윤정이 '해방타운'에 입주한 이유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해방타운' 입주를 바라는 대기 1번 가수 백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붐은 "지난 방송이 나간 후 관리소장인 제 앞으로 '해방타운'에 들어오고 싶다는 입주 문의가 어마어마하다"라고 설명했다. 장윤정은 "부러워들 한다. 집에 있는 분도(도경완) 부러워한다"라며 공감했다.



붐은 '해방타운' 입주 대기자 1번으로 백지영을 소개했다. 결혼 9년 차 백지영은 육아와 살림도 놓치지 않는 워킹맘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백지영은 "해방타운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이런 프로가 왜 이제 생겼나 했다"며 "혼자 사는 사람들을 왜 계속 혼자 살게 하고, 같이 사는 사람이 혼자 사는 걸 경험해야 하지 않냐. 보기는 되게 좋지만 진짜 혼자 살고 싶은 사람은 따로 있지 않냐"고 말했다.

'해방타운'에 먼저 입주한 윤혜진은 "사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라고 하니까 막상 뭘 해야 할지 생각이 안 난다"라고 경험담을 전했다. 장윤정은 "그래서 결혼 전에 내가 뭘 좋아했는지 생각해 봐야 되는 거다"라며 백지영에게 "뭘 좋아했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백지영은 "안 된다. 결혼 전에 좋아했던 것 하면 안 되지"라며 "음주가무를 좋아했다"라고 밝혀 폭소를 안겼다.

장윤정은 "저는 늘 '해방타운'에서 음주가무를 하고 있다. 그거 하려고 나왔다"고 밝혔고, 붐은 "장윤정 씨가 입주하자마자 술 냉장고를 들였다"고 전했다. 장윤정은 "술 냉장고 택배랑 저랑 동시에 들어갔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해방타운'에서는 우여곡절 인테리어에 도전한 허재와 그의 아들 허웅, 허훈과 오랜만에 발레리나의 삶 속에서 추억에 빠진 윤혜진,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실행해나가는 이종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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