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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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위도우' 첫 솔로무비·NEW 캐릭터·리얼 액션…기대포인트 셋

기사입력 2021.06.15 16:40 / 기사수정 2021.06.15 16:4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블랙 위도우'(감독 케이트 쇼트랜드)가 기대 포인트를 공개했다.

'블랙 위도우'는 어벤져스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분)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거대한 음모를 막기 위해 숨겨진 과거의 진실을 마주하고, 목숨을 건 마지막 선택을 하게 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첫 번째 기대 포인트는 이번 작품이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진짜 이야기를 담아낸 첫 솔로 무비라는 점이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았던 그녀의 숨겨진 이야기를 예고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블랙 위도우로 보여줬던 강인한 히어로의 모습뿐 아니라 ‘나타샤 로마노프’로써의 인간적인 고뇌와 갈등 등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스칼렛 요한슨은 "이번 작품을 통해 캐릭터의 깊은 내면까지 들여다 볼 수 있게 됐다. 마블 유니버스 안에서 새로운 느낌을 주는 영화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밝혀 마침내 공개되는 블랙 위도우의 첫 솔로 무비에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이 커진다.


두 번째 기대 포인트는 새 캐릭터의 등장과 마침내 공개되는 '레드룸' 프로젝트의 비밀이다. 

먼저 MCU의 새로운 캐릭터이자 블랙 위도우의 옛 동료인 옐레나 벨로바(플로렌스 퓨), 멜리나 보스토코프(레이첼 와이즈), 레드 가디언(데이빗 하버)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블랙 위도우의 과거와 연결되어 있는 이들은 저마다의 뛰어난 능력을 지닌 것은 물론 각각의 흥미로운 전사와 매력으로 블랙 위도우와 남다른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BBC 드라마 '리틀 드러머 걸'을 비롯해 '작은 아씨들'로 제92회 아카데미 조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할리우드 신예 스타 플로렌스 퓨, 제63회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과 제78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고 매 작품마다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으로 극의 무게감을 더하는 레이첼 와이즈,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와 '헬보이'를 통해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데이빗 하버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총출동해 전무후무한 연기 앙상블을 예고한다. 


여기에 블랙 위도우의 과거와 연결된 스파이 양성 조직 레드룸 프로젝트의 비밀과 상대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태스크마스터의 등장까지 펼쳐지며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마지막 기대 포인트는 폭발하는 리얼 액션의 카타르시스다. 이번 작품은 지상과 공중을 오가는 스케일은 물론 부다페스트 시내에서 벌어지는 장갑차를 이용한 추격신과 카체이싱 액션 등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리얼 액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스칼렛 요한슨은 "마블 영화의 최고 액션신을 볼 수 있다. 액션이 캐릭터의 상황과 이어진다. 거기에 나타샤가 지금까지 쌓아온 다양한 신체적 능력을 이번에 전부 다 쓸 수 있었다. 정말 흥미진진하다"고 밝혀 기존 마블 영화와 차별화된 이번 작품만의 새롭고 독보적인 액션 시퀀스를 기대케 한다.

'블랙 위도우'는 7월 7일 오후 5시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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