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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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순간' 지현우 "소녀 같은 고두심 보며 자연스럽게 연기"

기사입력 2021.06.14 18:25 / 기사수정 2021.06.14 18:2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지현우가 '빛나는 순간'에서 고두심과 함께 호흡한 소감을 전했다.

14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빛나는 순간'(감독 소준문)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소준문 감독과 배우 고두심, 지현우가 참석했다.

이날 지현우는 "고두심 선생님이 촬영하면서 저희 모든 영화 스태프 분들에게 하시는 모습들을 보며 정말 존경스럽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먼저 다가가주시고 손 내밀어 주시고, 오히려 스태프들이 불편해할까봐 먼저 다가가시는 모습을 본받아야겠다 싶더라. 기본적으로 선생님의 소녀같은 면이 있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빛나는 순간'은 제주 최고의 해녀 진옥(고두심 분)과 그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PD 경훈(지현우)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 6월 30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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