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40
자유주제

미스맥심, 글래머로 유명한 유튜버 K컵 몸매 '헉'

기사입력 2021.06.14 10:16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유튜버 벨벳이 남성 잡지 맥심(MAXIM)의 모델 선발대회 미스맥심 콘테스트에서 TOP24에 통과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주최 측의 심사 없이 온라인 투표로만 우승자가 결정되는 서바이벌 방식의 모델 선발 대회다.

등장과 함께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 벨벳은 50만 명의 구독자를 자랑하는 유튜버다. 마찬가지로유튜버인 경쟁자 은지가 소속된 스푸닝 채널이 무려 80만이고, 그 외에도 올해 유명 유튜버가 많이 출전했지만, 단독으로 운영하는 유튜버 중에는 단연 벨벳이 최고다. 7개월이라는 시간이 무색하게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벨벳은 자신의 매력 포인트로 단연 가슴을 손꼽았다. "몇 년 전에 재 봤을 때 K컵이었다."고 말하며, 듣는 이의 귀를 의심케 하기도 했다. 맥심 편집장은 “저런 사이즈는 수술로 가능한 게 아니다”며 직업적 경험에 기반한 인증(?)을 했다. 벨벳은 그런 자신의 장점을 백분 발휘하며 성공적으로 1라운드 촬영을 마쳤다. 그 결과 총 6,311표를 받으며 13위로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맥심은 벨벳의 24강 진출을 축하하며 미공개 화보를 공개했다. 맥심 홈페이지에서도 선보이지 않은 미공개 화보는 6월 8일 일부 언론사를 통해서 공개됐다.

미스맥심 콘테스트 1라운드를 통과한 24명은 '코스프레 화보'를 주제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전부 똑같은 맥심 유니폼을 입었던 1라운드와 달리, 24강전에서는 참가자가 직접 선정한 코스튬을 입고 화보 촬영을 한다. 때문에 누가 어떤 코스튬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스맥심 콘테스트의 24강전 촬영 현장과 비하인드는 MISS MAXIM CONTEST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나이, 신장, 직업 등의 제한 없이 누구나 모델 데뷔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대회다. 참가자들의 화보는 맥심 잡지와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개되며, 우승자와 일부 참가자는 전속모델로 발탁된다. 미스맥심으로 선정되면, 모델 활동은 물론이고, 방송 출연, 광고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콘테스트 최종 우승자는 2021년 12월호 맥심 표지의 주인공이 된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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