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게이트 "중원의 압박이 주요했다" [유로2020]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이 승리 소감과 함께 전술에 대해서 언급했다. 

잉글랜드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웸블리 스다디움에서 크로아티아와 유로2020 D조 조별예선 1차전을 가졌다. 잉글랜드는 이날 경기 1-0 승리를 챙겼다.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얻은 승리이기에 더 값진 승리였다.  

사우스게이트 영국 감독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유로2020을 승리로 시작한 심정을 밝혔다. "매우 기분 좋은 오후입니다"라고 말했다. "선수들은 크로아티아라는 큰 상대와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라고 말했다. 

"엄청난 더위와 함께 경기가 시작됐다. 하지만 선수들은 이에 잘 대처하며 경기를 풀어갔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경기에 대해서 평가했다. "전후반 대부분 우리가 주도권을 잡고 있었던 경기였다. 덕분에 크로아티아에게 많은 기회를 주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위협적인 장면도 많이 만들었다. 크로아티아를 상대하는 키는 압박이었다. 중원에 압박을 가하는 것인 계획이었고 선수들은 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라고 평가했다. 

"상대는 후반 롱볼을 활용한 공격을 했다. 우리 수비진들은 이에 잘 대처했다. 오늘은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최고의 모습을 선보인 그런 경기였다. 오늘의 승리는 모든 선수들의 활약 덕분에 얻은 승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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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