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스털링이 결승골을 넣은 소감을 밝혔다.
잉글랜드는 13일(아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크로아티아와 유로2020 조별예선 D조 1차전을 가졌다. 잉글랜드는 이날 경기 1-0으로 승리했다. 경기에 선발 출전한 스털링은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스털링은 경기 후 BBC와의 인터뷰에서 "웸블리에서 골을 넣어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골을 넣는 것은 언제나 기분이 좋다. 나는 웸블리에서 하는 중요한 경기에 내가 골을 넣어야 한다는 생각을 항상 갖고 있었다. 드디어 넣을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정말 좋은 시작이다"라고 말했다. "승리로 대회를 시작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이제 다른 경기들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털링은 2020/21시즌에 대해 "개인적으로 정말 긴 시즌이었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잉글랜드와 함께하는 날만을 기다렸다. 이 순간만을 기다렸다. 잉글랜드와 함께하는 출발은 엄청나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무조건 이겼어야 하는 경기였고 승리했다. 우리는 함께 싸웠다. 서로에게 공을 주고 받아야 하는 상황에는 주고 받았고 걷어내야 할 때는 걷어냈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날이다. 동료들은 정말 대단했다"라고 말했다.
스털링은 이날 경기 89분동안 활약했다. 79%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동료들과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잉글랜드는 이날 경기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해 D조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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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