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솔비가 연극배우로 멋지게 변신했다. 예전에 비해 조금 후덕해진 모습도 극중 배역인 당돌한 여고생 역할에 안성맞춤이었다.
지난 4일 오후 서울 필동에 위치한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연극 '이기동 체육관'(손효원 연출) 프레스콜 공연이 열렸다. 솔비는 이 연극에서 체육관 관원 탁지선 역할을 소화해냈다.
솔비의 배역 탁지선은 성질급한 여고생으로 절대로 지고는 못 사는 승부본능, 결투본능의 소유자.
▲ 솔비의 당찬 첫 등장.
▲ 씩씩하게 샌드백을 두들기는 솔비. 그 이유인즉슨..
▲ 전학 온 첫날, 학교의 쌈짱에게 제대로 덤벼보지도 못하고 져버린 것.
▲ 너무나도 분해 그 날로 바로 체육관을 찾아 권투를 가르쳐달라 애걸복걸한다.
▲ 신발까지 벗어들고.
▲ 구타위협도 극복해낸 끝에 권투를 시작하게 된 솔비.
▲ '다 죽었어!'
▲ "저 여기 나갈거에요!"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를 목표로.
▲ 열심히 훈련하며 복서의 길을 걷는다.
▲ 멋진 솔비의 쉐도우 복싱.
▲ '복서 같나요?' "처음 해보는 연기라 설렜다"고 소감을 밝힌 솔비.
▲ 어둠 속에서 주먹을 날리는 솔비의 모습은 그간 알려져있던 발랄한 이미지와는 사뭇 달라보였다.
▲ 파이팅 포즈 취하는 솔비. 후덕하다는 표현보다는 건강미 넘친다는 표현이 더 어울려보인다.
▲ 선배 김수로와 함께 포토타임을 갖는 솔비. 김수로는 '이기동 체육관'에서 어릴적 선망의 대상을 찾아온 청년 이기동 역할을 맡았다.
▲ '이기동 체육관' 출연진들의 단체 포토타임. '이기동 체육관'은 오는 2월 26일까지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이어진다.
[사진 = 이기동 체육관 ⓒ 엑스포츠뉴스 정재훈 기자]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