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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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더하기' 살아났다"…솔빈, MSG 워너비에 깜짝 편지 (놀면 뭐하니?) [종합]

기사입력 2021.06.12 19:11 / 기사수정 2021.06.12 19:1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이상이가 그룹 라붐 솔빈에게 받은 편지를 전달했다.

1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MSG 워너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이 데뷔 일정을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멤버들에게 박근태 작곡가의 작품 '바라만 본다'와 나얼과 영준의 공동 작품인 '나를 아는 사람'을 들려줬다.

멤버들은 제작진의 이름만 듣고도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고, 노래를 들으며 2000년대를 추억했다.

이어 유재석은 "노래가 색깔이 다르지 않냐. 그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두 팀으로 활동할 수 있는 게 다행이다"라며 밝혔다.



더 나아가 유재석은 "음원 공개는 6월 중에 할 거다. 음원 공개와 동시에 활동을 할 거다"라며 데뷔 일정을 언급했다.

지석진은 "그렇게 빨리 가도 되냐"라며 물었고, 유재석은 "안무할 거 아니지 않냐. 할 수 있다. 목 관리 잘해라"라며 당부했다.

이후 유재석은 작곡가들과 통화했다. 유재석은 "멤버들을 보시고 어떤 느낌이 들었냐"라며 궁금해했다.

박근태 작곡가는 "하나의 팀으로서 결국에는 노래를 잘하는 거보다 스토리를 잘 전달하는 게 더 중요하게 생각하면 좋겠다. 제 머릿속에는 정리가 된 상황이다"라며 털어놨다.


영준과 나얼은 멤버들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며 어울리는 파트를 귀띔했고, 유재석은 두 사람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공감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또 이상이는 "제가 아이돌에게 편지를 받았다"라며 솔빈에게 받은 편지를 전달했다. 유재석은 "어디서 만났냐"라며 놀랐다.

이상이는 "알고 보니까 라붐의 솔빈 씨가 저랑 숍이 같더라. '아이돌이 나에게 편지를?' 싶어서 설렜다. 아니더라. 우리 MSG에게 너무 감사하다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라붐의 편지를 읽었고, "일단 MSG 워너비 선배님들 '상상더하기' 연습, 경연 때 부르는 거 (멤버들과) 다 같이 모여서 본방 사수했다. 잊혀 있던 저희 노래를 여덟 분의 목소리로 가득 채워주셔서 '상상더하기'가 살아난 거 같다. 앞으로도 활동 늘 응원하겠다"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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