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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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차라리 배부른 돼지 될래"…핏블리 다이어트팁 공개 (미선임파서블)

기사입력 2021.06.11 21:38 / 기사수정 2021.06.11 21:38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타락한 헬스트레이너' 유튜버 핏블리가 치즈볼에 이어 고칼로리 팬케이크에 도전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 '마음껏 먹어도 살 안 지는 방법 알려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 영상에서는 헬스 트레이너이자 '치즈볼 중독자'인 유튜버 '핏블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핏블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중인 헬스장 문을 닫고 평소 손대지 않던 고칼로리 음식을 먹어 '타락한 헬스 트레이너'로 알려진 유튜버다. 치즈볼을 먹는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이날 박미선과 함께 2485kcal 팬케이크 먹방에 도전했다.

박미선이 "먹어본 것 중에 제일 맛있었던게 뭐였냐"고 묻자 핏블리는 망설임 없이 "투썸플레이스 아이스박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핏블리는 다이어트 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오히려 탄수화물을 먹으면서 지방을 태우는게 좋다. 현미밥, 고구마, 감자, 파스타와 같은 복합 탄수화물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박미선이 파스타는 먹어도 되는거냐고 묻자 "기름에 볶아 먹으면 안된다"고 칼같이 답해 박미선의 원성을 샀다. 이에 박미선은 "차라리 배부른 돼지가 되겠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완성된 고칼로리 팬케이크를 먹던 핏블리는 "충격적인 맛이다. 이런 건 먹으면 뇌에 슈가쇼크가 온다"고 말하면서도 열심히 먹는 모습을 보였다. 박미선이 맛을 묻자 "숯불에 탄 맛이 난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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