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불후' 황치열부터 알리까지 다양한 무대가 공개된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에서는 '10주년 특집-10년을 노래하다' 2부가 공개된다. 지난주에 이어 10년간 불후의 명곡을 빛낸 스타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지난주 '10년을 노래하다' 1부에서는 MC 김태우의 펑키 메들리를 시작으로 1대 전설 심수봉과 최다 트로피 보유자 정동하, 최고 득점자 민우혁, 최다 올킬 김경호까지 그동안 불후의 명곡에서 영광의 기록을 세웠던 반가운 출연자들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화제의 주인공 윤민수의 '살다가'와 뮤지컬 스타 최정원과 김소현의 듀엣 무대까지 공개해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날 2부에서도 최다 출연해 슈퍼루키 등의 화려한 기록들과 더욱 스페셜한 무대가 펼쳐진다. 먼저 홍경민은 불후 첫 출연 때 불렀던 마그마의 '해야'로 강렬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불후의 안방마님 알리는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로 독보적인 감성을 뽐낸다. 또, 발라드 황태자 황치열은 故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로 애절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한 인연으로 맺어진 강부자와 최백호, 영원한 디바 정수라가 역대급 무대로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고 해 시선을 끈다. 특히 불후의 무패 신화를 기록 중인 포레스텔라가 마이클 잭슨의 'Smooth Criminal'로 완벽한 군무를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출연진들은 불후의 명곡의 10년을 되짚어보며 감동의 순간부터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불후'는 12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