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범룡이 가수 데뷔 이유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EBS1 '인생이야기 파란만장'에는 가수 김범룡이 출연했다.
이날 김범룡은 가수 데뷔 전 힘들었던 때를 회상했다. "군대를 다녀왔는데 집이 너무 힘들어졌다. 몰랐던 빚이 있었다"는 것.
그러면서 "습작으로 곡 만든 게 100곡 가까이 있었다. 그걸로 하면 빚을 빨리 갚을 것 같았다. 10여곡을 모아서 녹음을하고 카세트테이프로 데모 테이프를 만들었다"며 "소문이 나니까 제작사들이 날 찾았다. 그렇게 84년도에 앨범이 나왔다"고 말했다.
김범룡은 '바람 바람 바람'으로 데뷔와 동시에 성공을 거뒀다. 그는 빚을 다 갚았냐는 질문에 "빚을 청산하고 집을 옮겼다. 월세에서 전세가 됐다"고 답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EBS1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