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동거' 혜리, 장기용 향한 감정에 혼란 "좋아할 리 없어"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간 떨어지는 동거' 혜리가 장기용에게 반했다.

9일 방송된 tvN '간 떨어지는 동거' 5회에서는 이담(혜리 분)이 신우여(장기용)를 향한 감정 때문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담은 신우여에게 설렘을 느꼈고, 친구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이담은 '내 친구 이야기인데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리고 호흡 곤란이 오는 것 같고 정신도 약간 붕 뜬 것처럼 혼미해진 게 뭐라고 생각해?'라며 물었다.

최수경(박성혜)은 '네 친구가 언제 그런 감정을 느꼈는데?'라며 질문했고, 이담은 '그냥 누군가랑 같이 있다가?'라며 고백했다.

최수경은 '내 생각에는 네 친구가 그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 것 같은데'라며 부추겼고, 이담은 '아니야. 그럴 리 없어'라며 당황했다.

이후 이담은 신우여의 외모를 보고 감탄했고, "뭐야. 누가 보면 CF 찍는 줄"이라며 혼잣말했다.

더 나아가 이담은 '혹시 나 압도적인 저 비주얼에 심쿵 한 거 아닐까? 심장이 없으면 모를까. 심장이 있는 사람이라면 두근거리는 게 당연하잖아. 그래. 난 명대사 마니아에 외모지상주의였던 거야. 어르신을 좋아할 리 없지'라며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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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