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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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 드디어 유튜브 개설…"취미"라면서 고퀄리티 영상美 자랑(방랑자 윤두준)[종합]

기사입력 2021.06.10 07:1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에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9일 윤두준은 방랑자윤두준CITYESCAPE 채널을 공개해 '방랑자 윤두준을 소개합니다'는 제목의 영상과 트레일러를 첫 공개했다.

소개 영상에서 윤두준은 "이것저것 다 하는 연예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유튜브 개설) 계획은 되게 오래 됐었다. 그런데 아무래도 코로나19 때문에 지장이 있던건 사실이고 어떻게 보면 이게 취미활동이니까 우선 순위에서 밀려나고 여유가 없었다. 근데 지금에 와서 체계가 잡혀서 시작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인사드리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평소에 영상 찍는 것도 좋아하고 여행 다니는 것도 좋아해서 취미로 찍은 영상을 아직도 보면서 여행의 추억을 되돌아보는 것들을 하고 있는데 정말 좋더라"며 "영상으로 기억에 남으니까 사진보다 더 입체감 있고 그때 기억이 확실하게 살아나는 것 같다.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자 채널을 만들게 됐다"고 덧붙였다.


윤두준은 "하이라이트 멤버들 중에 처음으로 (개인)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는 건데 팬분들한테도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윤두준은 방랑자 윤두준 채널을 '여행' 채널이라고 소개하며 "보시는 분들에게 여행의 유용한 정보들 그리고 어떤 여행지가 있는지 각종 여행지들을 소개 해드리는 채널"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행전문가도 아니고 여행을 많이 다녀보지 않은 입장에서 추천해 드리는 게 어떤 의미로는 죄송한 느낌이 있는데 그래도 보시는 분들이 어느 정도 대리만족을 느끼면서 여행의 힐링을 느끼게 해드리는 것이 목표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두준은 "걱정되는 점은 전문 프로덕션에서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소규모로 제작 하다 보니 업로드가 불규칙적일 수도 있고 우선순위가 이게 돼서는 안되니까 업로드가 중간에 끊길 수도 있고 그런 점들이 걱정은 되는데 너그러이 이해해주실 거라고 믿고 있고 최대한 시간이 허락하는 범위 안에서 열심히 촬영하고 열심히 찍어서 취미 생활이니까 여러분들과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또 "다음 주에 드디어 첫 여행이 공개 되는데 많은 기대는 안 하셨으면 좋겠고 그냥 그런가보다 그러려니 하면서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앞서 '취미'라고 밝힌 것과는 달리 망망대해에 떠 있는 배, 떼를 지어 날아다니는 새들의 모습, 각기 다른 옷을 입고 비슷한 구도에서 다른 장소를 걷고 있는 윤두준이 교차되는 모습 등에 흡사 다큐멘터리를 떠올리게 하는 고퀄리티의 영상미가 담겨 있어 다음 공개될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방랑자 윤두준'은 지난해 7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촬영현장이 공개된 바 있던 콘텐츠. 이후 많은 우여곡절 끝에 약 1년 만에 그 시작이 공개되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윤두준은 하이라이트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더 블로잉'(The Blowing)의 활동을 성료했으며 오는 7월 3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 '구필수는 없다' 촬영을 앞두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방랑자 윤두준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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