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아티스트 낭송자들이 데뷔앨범 '잡필집'에 이은 첫 번째 싱글 앨범 '무늬'를 지난 6월 4일 발표했다.
4일 정오 발매된 낭송자들의 싱글 '무늬'는 “복잡한 말로 나를 설명하기보다 단순함으로 덮어버리며 침묵의 순간을 살아내기로 선택한 우리들. 그런 우리 모두에겐 (사실) 각자의 찬란한 무늬를 지니고 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작년 12월 발매한 데뷔앨범 '잡필집'에서 잔잔하고 미니멀한 사운드를 선보인 낭송자들.
그들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리드미컬하고 풍성한 밴드 편성에 오케스트레이션을 더한 신선한 사운드를 선보였다.
낭송자들의 멤버 김강과 이다영은 “고질적인 후회와 성찰이 덮어버린 얼룩들도 무늬가 되어 결국 저마다 찬란하게 빛나더라. 그런 무늬의 조합은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당신만의 것이다. 이 곡을 들으며 각자의 특별함을 꼭 발견하길 바란다”라고 곡을 소개했다.
특히 멤버 김강과 이다영은 모두 MBTI가 INFP라며 “어쩌면 이 노래는 INFP를 위한 노래”라는 설명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낭송자들은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와 소식을 전하며 꾸준히 활동할 계획이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낭송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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