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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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최고참...ATM 군침 '315억'

기사입력 2021.06.09 14:22 / 기사수정 2021.06.09 14:22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ATM이 베예린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CBS스포츠가 9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날이 베예린의 몸값으로 2,000만 파운드(약 315억원)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베예린을 영입하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아스날과 베예린의 이별이 임박한 듯 보인다. 아스날 유소년 출신으로 왓포드로 임대됐던 2013년 11월부터 2014년 2월까지를 제외하고는 줄곧 아스날에서 활약했다. 255경기에 출전해 아스날의 오른쪽 수비를 책임졌다. 

아스날 최고참인 베예린은 2020/21시즌을 끝으로 이적을 원해 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7년동안 아스날에서 3명의 감독을 경험한 베예린은 이제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 CBS스포츠에 따르면 2020/21시즌이 시작하기 전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은 베예린을 설득해 그를 팀에 잔류시켰다. 

하지만 아스날은 2020/21시즌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리그 8위로 시즌이 마감되자 베예린이 이적을 결심했다는 소식이다. 

이런 그를 2020/21시즌 스페인 리그 우승팀이 주시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베예린이 구단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단 2020/21시즌 주전 오른쪽 수비수로 활약한 트리피어가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경우에만 베예린을 노릴 계획이라고 CBS는 보도했다.


CBS에 따르면 트리피어는 2020/21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우승하는 여정에 큰 기여를 했다. 이런 그의 활약에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반했고 이번 이적시장에 트리피어를 맨유로 데려오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영입 대상을 찾던 중 아스날이 제시한 315억원을 합당한 가격이라 느껴 베예린 영입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CBS는 전했다. 

sports@xports.com / 사진= 베예린 개인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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