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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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가' 킨, 래시포드-스털링에 칭찬..."터질거야"

기사입력 2021.06.08 18:04 / 기사수정 2021.06.08 18:04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로이 킨이 래시포드와 스털링에 기대를 드러냈다.

로이 킨은 8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프로그램 ITV 스포츠에 출연해 잉글랜드 대표팀의 두 선수에 "폭발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두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라힘 스털링이다.

로이 킨은 2020/21시즌 활약이 다소 저조했던 맨체스터의 두 선수, 래시포드와 스털링이 유로 2020에서 맹활약하며 주전 자리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래시포드와 스털링은 종종 잠잠한 것처럼 보인다. 이는 그들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두 선수에게 높은 기준을 세웠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좋다. 분명히 이 젊은이들은 토너먼트 단계에서 폭발할 준비가 되어 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는 분명 래시포드와 스털링을 선호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잉글랜드의 유로 2020 첫 경기인 크로아티아전에서 선발 11명을 두고 머리가 아플 것이라고 예상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는 훌륭한 2선 공격수가 많다. 잭 그릴리시, 필 포든, 메이슨 마운트, 래시포드, 스털링이다. 잘 들어. 나는 그릴리시를 좋아한다. 하지만 내 생각에 그릴리시가 경기장에 있다면 마운트나 포든은 벤치를 지킬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킨은 잉글랜드의 우승을 비관했다. "나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열렬한 팬이다. 하지만 잉글랜드는 영광을 놓치고 말 것이다. 준결승전에서 탈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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