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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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부동산' 강홍석 "장나라, 존경하고 더 좋아하는 누나 됐죠" (인터뷰)

기사입력 2021.06.08 15:13 / 기사수정 2021.06.08 15:1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강홍석이 장나라에 팬심을 드러냈다. 

8일 온라인을 통해 KBS 2TV 월화드라마 '대박부동산' 강홍석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대박부동산'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 홍지아(장나라 분)가 퇴마 전문 사기꾼 오인범(정용화)과 한 팀이 되어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밀착형 퇴마 드라마. 오는 9일 16부를 끝으로 종영한다. 

강홍석은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대박부동산의 인터넷 정보수집담당 허실장 허지철 역을 맡았다. 중학교 중퇴에 전과자인 자신을 유일하게 사람대접해준 오인범을 믿고 따르는 캐릭터로 정용화와 유쾌한 브로맨스를 형성했다.  

이날 강홍석은 장나라와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정말 어렸을 때부터 나라 누나의 팬이었다. 누나의 데뷔작인 '명랑소녀 성공기'를 자주 봤고, 좋아했다"며 "이번에 촬영을 함께 하면서 그 작품을 몇 살 때 찍었냐고 물어봤는데 스무살이었다고 하더라. 그런데 그때 외모와 지금 나라 누나 외모가 큰 차이가 없다. 너무 놀라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보다 나이가 많은데 어려 보이는 이유가 뭘까 싶었다. (현장에서 보고 느낀 건) 누나가 굉장히 성실하다. 신과 신 사이에 옷을 갈아입을 때도 제일 먼저 나와 있고 대본 숙지도 훌륭하다. 대단한 배우라고 많이 느꼈다"고 밝혔다. 

강홍석은 "특히 대사들이 정말 많은데 실수를 거의 안 한다. 피곤해도 피곤한 티도 잘 안 내고. 또 날카로워질 수도 있는데 그런 모습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이번 작품을 함께하면서 존경하고 좋아하는 누나가 됐다. 나라 누나가 뮤지컬에 관심이 많다는 걸 알게 됐는데 앞으로 제가 하는 작품 많이 초대하려고 한다"고 미소를 지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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