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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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인테르, 라노키아와 5년 계약

기사입력 2011.01.03 23:16 / 기사수정 2011.01.03 23:16

박문수 기자



[엑스포츠뉴스=박문수 기자] 수비 보강을 노린 인테르 밀란(이하 인테르)이 안드레아 라노키아 영입에 성공했다.

3일(이하 한국시각) 인테르는 공식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라노키아는 공식적인 인테르 선수이다. 오늘 아침 세리에 A 이적시장이 재개되었는데 인테르는 제노아에 완전 영입 서류를 제출했으며, 라노키아는 2015년 6월 30일까지 인테르와의 계약에 서명했다. 그의 등번호는 15번이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인테르는 왈테르 사무엘의 부상 공백을 메우는 동시에 수준급 이탈리아 센터백 영입으로 수비 강화에 성공했다.

1988년생 라노키아는 195cm의 장신 수비수이며 지난 시즌 레오나르도 보누치(現 유벤투스)와 AS 바리의 철옹성 같은 센터백 콤비를 이루며 팀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이에 차세대 아주리 군단의 수비수로 주목 받으며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탈리아 대표팀 승선이 유력했지만,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해 후반기에 결장했다.

그럼에도, 그의 가치를 높이 산 인테르는 지난여름 제노아와의 공동소유 계약을 통해 라노키아의 소유권 절반을 획득했고 수비진 보강을 위해 겨울 이적시장의 개장과 함께 그의 소유권 절반까지 사들이며 완전 영입했다.

한편, 전반기 최악의 성적으로 마감한 인테르는 피오렌티나의 리카르도 몬토리보와 우디네세의 알레시스 산체스도 노리고 있다.

[사진= 인테르에 입단한 라노키아 ⓒ 인테르 공식 홈페이지] 



박문수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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