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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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과 다정히 걷는 설인자…'다리도 달렸네?'

기사입력 2011.01.03 21:42 / 기사수정 2011.01.03 22:37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가수 박유천의 여자친구가 눈사람으로 밝혀지자 그의 팬들이 패러디로 응수하고 있다.

이번에는 박유천이 '여자친구' 설인자와 함께 가방을 들어주며 걷는 패러디 물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이 패러디물은 진짜 여자친구라면 너무 자연스러운 설정이라서 역으로 더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사진에서 설인자는 박유천의 어깨에 머리를 살짝 기대고 자연스럽게 걷고 있다. 특히 다리가 달려있는데 상체에 비해 너무 가늘다는 게 익살맞다.

그림자도 눈사람 모양에 맞게 처리되어 있어 자연스러움을 더해 준다.

네티즌들은 "섬세하고 완벽한 사진" "상체 비만인가" "유천이 너무 다정하다" "가방까지 들어주는데 표정이 왜 그 모양?" "둘이 예쁜 사랑하세요♡"라며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앞서 'JYJ' 멤버 박유천은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http://twitter.com/6002theMicky)에 "내 여자친구를 공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려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그 여자친구는 사진 확인 결과 눈사람으로 밝혀졌고 이에 팬들은 눈사람에 '설인자'라는 이름을 붙이고 패러디 물을 제작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했다.
 
이에 팬들은 한 포털사이트 인물 정보에 '설인자'가 등록된 것처럼 꾸며 넣는 등 센스가 돋보이는 패러디 물을 만들고 있다.
 
[사진 = 설인자 패러디 물 ⓒ 온라인 커뮤니티]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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